(앵커)
오늘 새벽 고등학교 3학년 4명이 아버지 차를 몰고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고 3생 한명이 숨지고 나머지 고 3생들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연선 기잡니다.
(리포트)
회색 승용차가 도로 옆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석 부근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고등학교 3학년 A군.
오늘 새벽 1시쯤 동급생 친구 3명을 태우고 무면허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습니다.
김연선 기자
(s/u)"A군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이곳 연석과 부딪힌 뒤 도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은 숨졌고, 친구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A군 아버지의 승용차를 몰래 타고 나와 제주시내에서 구좌읍 월정리까지 갔다가, 집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 가능성은 낮고, 운전미숙이나 졸음운전, 과속운전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경일/변호사
(전화)-(자막)"18세 정도 되면 본인이 성인이라는 생각을 많이 갖기 때문에 성인이 하는 행위를 하면서 어른 대접 받는다는 생각을 갖는데 학교에서 철저한 교통에 대한 안전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동승했던 고3 학생들의 상태가 나아지면, 자세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무엇보다 대입 수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관련된 사고라, 수험생 관리에도 적잖은 문제가 노출된 셈입니다.
JIBS 김연선입니다.
JIBS 김연선 기자
<저작권자 © JIBS 제주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새벽 고등학교 3학년 4명이 아버지 차를 몰고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습니다.
고 3생 한명이 숨지고 나머지 고 3생들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연선 기잡니다.
(리포트)
회색 승용차가 도로 옆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석 부근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고등학교 3학년 A군.
오늘 새벽 1시쯤 동급생 친구 3명을 태우고 무면허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습니다.
김연선 기자
(s/u)"A군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이곳 연석과 부딪힌 뒤 도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은 숨졌고, 친구 3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A군 아버지의 승용차를 몰래 타고 나와 제주시내에서 구좌읍 월정리까지 갔다가, 집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 가능성은 낮고, 운전미숙이나 졸음운전, 과속운전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경일/변호사
(전화)-(자막)"18세 정도 되면 본인이 성인이라는 생각을 많이 갖기 때문에 성인이 하는 행위를 하면서 어른 대접 받는다는 생각을 갖는데 학교에서 철저한 교통에 대한 안전 교육이 필요해 보입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동승했던 고3 학생들의 상태가 나아지면, 자세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고승한
무엇보다 대입 수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관련된 사고라, 수험생 관리에도 적잖은 문제가 노출된 셈입니다.
JIBS 김연선입니다.
JIBS 김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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